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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교육브리핑] 진보진영 교육감 예비후보들 공동공약 발표
- 작성일
- 26.05.13
[EBS 뉴스]
서현아 앵커
네, 이런 상황에서 진보진영 교육감들이 공동 공약까지 발표를 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황대훈 기자
전국 진보 진영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교육 대전환 공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입시경쟁 해소를 첫 공약으로 내세웠는데요.
늦어도 2030년대 초반까지 상대평가를 폐지하고, 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율형사립고, 외고, 국제고를 '특권학교'로 규정하고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지속 추진,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 함양 교육, 민주 시민 양성등을 약속했습니다.
서현아 앵커
이게 사실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인데 권한을 좀 벗어나 보이는 것들도 꽤 있거든요.
황대훈 기자
맞습니다.
이것도 매번 선거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긴 한데요.
수능 절대평가는 교육감의 권한이 아닙니다.
또 공약 중에 대학 서열 체제 해소, 대학 체제 개혁 추진 같은 것도 있는데 역시 교육감 권한 밖의 일이고요.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같은 경우는 재지정 평가에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과거에 추진이 됐었는데 과도하게 점수 제한을 높이는 식으로 특목고들을 떨어뜨렸다가 소송에 교육청이 전부 패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거든요.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교육감들의 대표인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이 국가교육위원회 당연직 위원이긴 해서 의견을 갖는 것 자체는 무의미하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이번에 진보진영 교육감들이 공약을 발표할 때 일제히 파란색 점퍼를 입고 파란색 플래카드를 사용했는데요.
사실상 정부여당과의 관계성을 짙게 드러낸 것이라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교육감 후보들로서 적합한 처신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만 이건 보수후보들도 마찬가지라서요.
야당과 같은 색깔인 붉은색을 내세우고, 보수 시도지사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여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