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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 <코로나19 편>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중등,초등,고교]
이영하 작가
작성일
20.07.03

[EBS 저녁뉴스]

이정인

재율아~ 뭐하고 있어?

 

이재율

코로나19 관련 기사 찾아보는 중이야~

 

이정인 

그래? 어떤 소식들이 있는데~?

 

이재율

선별 진료소 방문 인원이 많아져서 드라이브 스루로 하던 검사를 워킹 스루로 바꾸는 곳이 생겼대!

 

이정인 

드라이브 스루? 아! 나도 그거 뉴스에서 봤어! 한국에서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가 세계적으로 확산됐다는 내용 말이야~

 

이재율 

맞아~! 그래서 미국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졸업식을 진행한 곳도 있다던데? 이제 정말 언택트 시대가 온 것 같아!

 

이정인 

언택트? 혹시 접촉이라는 뜻의 콘택트 말하는 거 아니야?

 

이재율

아~니! 언택트!

 

조수연 진행자

조금 전 대화에서 나왔던 '드라이브 스루'나 '워킹 스루'는 코로나19가 세계적 유행으로 번지면서 자주 보는 단어들인데요.

 

'드라이브 스루'란 자동차에 탄 채로 쇼핑을 하거나 진료를 보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드라이브 스루'는 쉬운 우리말인 '승차 구매' 또는 '승차 진료'로 쓸 수 있고요. 

 

건물 밖이나 공터 등 별도로 마련된 곳으로 걸어가서 진료를 보는 방식을 말하는 '워킹 스루'는 '도보형 진료'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따위를 받는 일을 뜻하는 '언택트'는 '비대면'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단어들이 또 있는데요.

 

팬데믹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끝난 이후를 말할 때 사용되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단어는 '코로나 이후'로 바꿔 쓸 수 있는데요.

 

코로나19와 함께 어려운 외국어의 쓰임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쉬운 우리말 사용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상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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