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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 <인터넷 영상 콘텐츠 편>
- 작성일
- 20.06.26
재율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언박싱을 해볼 건데요!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휴대 전화를 가져 와 봤습니다~
정인
재율아, 뭐하고 있어?
재율
아, 나 지금 영상 찍고 있어. 너도 같이 찍을래?
정인
영상? 무슨 영상인데??
재율
응, 내 꿈이 크리에이터잖아. 지금부터 조금씩 영상 만들어서 너튜브에 올려 보려고!
정인
와~ 너도 이제 유명인 되는 거야? 완전 멋지다~
재율
에이 아직 멀었어~ 일단 영상 올리고 반응을 봐야지.
정인
그럼 영상 주제는 뭐로 할 건데?
재율
언박싱 영상 좀 올리고, 나중엔 브이로그도 올려 볼까 생각 중이야.
정인
그래! 너 영상 올리면 나도 구독 좋아요 눌러 줄게!
재율
알림 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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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진행자
상황극,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 학생들의 장래희망으로 새롭게 떠오른 직업, 바로 ‘크리에이터’라고 합니다.
이 ‘크리에이터’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쓰면 ‘콘텐츠 제작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콘텐츠 제작자는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주제로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해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을 합니다.
또, ‘언박싱’이나 ‘브이로그’ 같은 말도 영상 콘텐츠에서 자주 쓰이는데요.
‘언박싱’은 상자를 열어 상품을 개봉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 혹은 그런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뜻하는 말로, ‘개봉’이나 ‘개봉기’로 다듬어 쓸 수 있고요.
자신의 일상을 직접 찍은 동영상인 ‘브이로그’는 ‘영상 일기’라는 우리말로 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인터넷 영상 콘텐츠와 관련된 단어들로 ‘인터넷 BJ’, ‘스트리밍’, ‘비하인드 컷’ 등이 있는데요.
‘인터넷 BJ’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쓸 수 있습니다.
또 ‘스트리밍’은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을 휴대 전화에 내려받거나 저장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실시간 재생’이라는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죠.
‘비하인드 컷’은 ‘미공개 장면’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