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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정양환
To.부모님께...
어머니
가장 행복했던 선물은 스케이트였어요~
저의 건강을 위해서 스케이트를 하게 하셔서 떠오르네요.
전 태어날때 먹지 못해서 허약했거든요~
그래서 말랐는데 어머니께서 좋은 학교(사설 초등학교)에 보내시면서 스케이트를 시켜주셨거든요.
매일 매일 뛰고 운동할때는 싫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그때 운동을 했던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스케이트 대회도 나가서 수상도 하고 어머니도 기뻐하셨던 그 순간...
그때가 그립고 저의 히어로는 언제나 어머니십니다.
절 위해서 노력해주시고
절 사랑해주신 어머니의 크신 사랑...잊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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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유미희
To.선생님께...
스승의 날에 인사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선생님은 저를 무척 아껴주셨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로 싫었답니다 ㅜ.ㅜ
왜냐면 수업시간에 저만 격하게 문제풀이를 시키셨으니까요.
<영어수업시간> 이면
아이들이 딴짓하고 좋아하며 절 응원하였지만 왜 저만 이야기를 시키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영어 수업인데 왜 선생님과 제가 토론을 하는 건지;
물론 제 성격이 지는 것을 싫어해서 이지만 너무 너무 놀랬답니다~
1년간이나 영어 수업때면 절 부르셔서
문제집 풀이하다가 이것 저것 이야기 하시면서
질문을 던지시는데 전 영어가 싫어서 이과를 간 간 아이였다구요ㅜ.ㅜ 이과 2학년 수업인데 왜 영어는 이렇게 어려운지.
그래서 영어가 싫어 국문학과로 전향해서 간 저;;
선생님은 저에게 잘 될 거라고 신문기자로 성공한 선배가 저 같았다면서 칭찬을 해주셨지만,
그 토론의 시간에 애들은 정말 공부 안하고 딴짓한 거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만 수업에 열심히 여야 했는데 토론은 저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근데 대학가서도 교수님과 토론을 벌이던 저 ㅜ.ㅜ 혼자 팀 수업 다 맞아 하고 질문도 저에게만 교수님이 하셔서 괴로웠지만 그래도 A를 받아서 다행이었죠;)
조금만 굽히는 법을 배웠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그 성격이 좋다고 응원하셨던 선생님. 왠지 그립습니다.
무조건적인 저에 대한 호감으로 수업시간 내내 저와 이야기하셨는데 아마도 제가 재미있으셨던 거 같아요.
저는 재미없는 아이인데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힘들었지만 나름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되어 떠오릅니다.
왜 저를 그렇게 아끼셨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다른 학생들보단 수업시간에 초롱 초롱해서 였던 것 같아요.
전 쉬는 시간에 자고 수업은 충실히 했으니까요; 하지만 제 별명은 잠꾸러기 ㅜ..ㅜ 애들 놀 때 자고 잘 때 공부해서; 이런 슬픈 별명이었고 선생님 덕분에 학교에서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과지만 동아리에선 글과 시를 썼는데 시로 대상을 받았을때 전 사실..수업 안 받고 싶어 대회 나간건데...그게 대상을 탈지는 몰랐어요. 다들 놀랬지만 전 정말 점점 유명해졌죠;
시가 교지에 실리고 선생님의 기뻐해주셨고, 그때 정말 순수하게 저를 좋아하시는구나; 격한 제자 사랑에 그냥 수업시간에 시키셔도 그러려니 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사실 그때는 싫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저를 특별한 제자로 여기셨단 것을 알거 같아요. 그때도 느끼긴 했으니까요. 제가 학교의 이름을 빛낼 당당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까지 해주셨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쉬고 있어서 뵈러 갈수가 없네요 ㅜ.ㅜ
선생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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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이치훈
To.선생님께...
제 인생에 전환점을 만들어주신 지도교수님.. 항상 마음속으로 감사한 마음에 자주 찾아뵙고 싶지만 여러 사정때문에 스승에 날에도 인사를 못드릴꺼 같아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격려에 말씀으로 북돋아주신 덕분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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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정재영
To.부모님께...
사랑의잔소리를 많이하시는 엄마! 지금은 그 잔소리마저도 듣기 좋고 행복하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엔 잔소리 하시면~ 너무나도 싫더라고요~ ㅠㅠ 어찌나 싫던지~ 문을 쾅 닫고 들어가곤 했답니다~~!! 제발좀 이것좀 그만해라 저것좀 그만해라~ 그것만 먹으면 건강에 안 좋다!! 먹기 싫은 음식 주시며~ 이것도 좀 먹어봐라!!!! 감기 걸렸을땐 제가 싫어하는 수세미액기스나~~!! 도라지차를 주셔서~!! 먹어야 기침이 멈춘다며~ 먹으라고 주면 전 막 짜증내며~ 버리기도 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지금 그 행동을 제가 아이들에게 하고 있더라고요~~!!!! 한푼 , 두푼 조금씩 모아라라는 잔소리 때문에~ 지금도 생활습관이 되어서~!! 조금이라도 생기면 모으기부터 한답니다~~!! 언제나 사랑의 잔소리는 들어도 좋으니~ 이제 건강하시기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란 단어가 너무나 낯설어 보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두 아이를 둔 엄마가 되었어요.항상 막내라고 어리광 피면, 아무말씀 안하시고, 다 들어주시던 엄마!언제 어떤모습으로든 당신은 우리들의 어머니로서 그 자리에 서 계셨습니다. 그 엄마란 두 단어안에 얼마나 무거움이 느껴지고, 고단한 인생살이가 엮어 있는지 저는 몰랐어요.항상 엄마라고 부르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빛나는 여인그분은 그 분의 이름은 바로 엄마 입니다.이 세상에 "엄마"란 이름의 두글자를 가진 이름의 당신들은 위대한 인물입니다. 사랑해 엄마! 엄마의 딸로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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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박지수
To.부모님께...
늘 자신보다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고매일 자신을 위한 시간 없이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아빠 엄마!지난 한해 힘든 일도 많고 지치기도 했지만곁에서 항상 기다려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이 있어 그래도 많이 웃을 수 있었어요.^^늘 묵묵히 저를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속으로는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화도 내게 되고제 마음을 말로 표현하지 못해서 너무나도 죄송해요.요즘 들어 부쩍 지쳐보이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세월이 느껴져서부모님의 얼굴을 보면 울컥 슬퍼지기도 하고이렇게 긴 시간이 흐를 때까지 제대로 효도한 적 없는 자신이 스스로도 창피하게 느껴져요.흐르는 시간이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언제나 저를 생각하고 걱정해주는 이 세상 유일한 사람 부모님앞으로는 꼭 효도해서 두분 환하게 웃는 모습 보고 싶어요~항상 속으로만 간직하고 제대로 표현한 적 없는 그 말 이 자리를 통해서라도 전할게요.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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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허유미
To.부모님께...
이 자리를 빌어 친정 엄마에게 감사 인사 전하고싶네요.
항상 절 믿어주고 힘이되어준 엄마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지요. 이제 제가 아이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아빠없이 우리 남매 키운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티 한번 내지않고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시는 엄마가 고마운지 말로 전달못할정도로 느끼고 있어요. 이제는 제 아이까지 봐주시며 마음놓고 일 계속 하게 해주시는 엄마! 정말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 은혜 갚아나갈꺼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주세요!!! 항상 감사하고 고마워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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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전임효
To.부모님께...
항상 우리를 뒤에서 지켜보시고
챙겨주시는 우리 부모님 정말감사하며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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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정진욱
To.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아버지^^ 아버지께 편지를 쓰는건 처음이네요. 아버지께서는 항상 저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하시는데 제가 맞춰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표현을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항상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외국에서 혼자 지내고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엄마 말씀도 잘듣는 듬직한 아들이 되어야하는데... 그래도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드려요. 건강하세요,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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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전은혜
To.부모님께...
항상내편이되어주고 항상 내버팀목이되어주는
든든한 나의 어머니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
어머니의 사랑이 당연한줄로만알고 살았었는데 ~~
요즘엔 그사랑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과 인내가 필요하다는것을
알았어요 이제는 그사랑 조금씩 되갚아가며 살아가고싶구요
엄마가 언제나 나에게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가되었던것처럼
이제는 내가 그자리 채워드릴께요 요즘아픈곳이 이곳저곳 많은것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죄송스럽네요 앞으로는 건강했으면좋겠구요 언제나 우리곁에서
당당하고 멋진엄마로 남아주세용 앞으로는 효도하면서 살께요^^*
세상에 단하나뿐이 엄마 정말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
